류준열 첫 팬미팅, 2분만에 전석 매진 기염...암표 성행에 소속사 "강경대응할 것"

류준열 첫 팬미팅
 출처:/ MBC 뉴스투데이 캡쳐
류준열 첫 팬미팅 출처:/ MBC 뉴스투데이 캡쳐

류준열 첫 팬미팅

류준열 첫 팬미팅이 티켓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 첫 팬미팅 티켓이 예매 오픈 2분 만에 1500석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또한,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받은 팬들의 크나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SNS에는 류준열 첫 팬미팅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의 암표를 구하는 글이 쏟아졌다. 류준열 첫 팬미팅 티켓은 20~30만원에 불법 거래됐다.

이에 류준열의 소속사 측은 “현재 개인 블로그나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불법으로 티켓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제보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불법 티켓은 주최 측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처리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연 당일 현장에 티켓을 소지하고 오더라도 공연장 입장이 불가하다, 발견 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2016 류준열 팬미팅’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