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포르투 데뷔골 성공 석현준, 경기 후반 오른쪽 발목 부상...포르투 측 "회복훈련서 상태 지켜봐야"

석현준
 출처:/ FC 포르투 페이스북
석현준 출처:/ FC 포르투 페이스북

석현준

FC포르투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석현준(25)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석현준은 3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시다데 데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타사 데 포르투갈(FA컵) 대회 질 비센테와의 준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석현준은 후반 30분 오른쪽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당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포르투 홈페이지는 “석현준이 오른 발목이 접질려 후반 30분에 아부바카와 교체됐다”며 “4일 오전 회복훈련에서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세 페세이로 감독도 “석현준의 상태에 대해 확실하게 들은 것이 없다”면서 “나흘 뒤 아루카와 경기가 있으니 가급적 빨리 회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석현준은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14분 추가골을 넣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