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최근 사회에 진출한 여성들이 많다. 이들은 자기개발을 위해 새로운 학사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은퇴 후 정년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이버대학에 입학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여건상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김지해(08학번, 사회복지학과)씨의 성공담이 화재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사회복지학 전공자들의 꿈의 자격증이라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 후 현재 ‘엔젤드림노인복지센터’의 센터장을 맞고 있다.
그가 밝힌 노하우는 간단하다.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은 물론 무조건적인 암기보다는 내용 이해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비결은 간단하지만 실행에 옮기기에는 녹록지 않다.
하지만 그는 사이버대학이라는 특성 덕분에 출퇴근할 때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강의를 반복해 수강할 수 있어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온라인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버대학의 교과과정 탓에 교수님과 학우들과 소통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염려했다. 하지만 각 지역 모임이나 스터디 등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활발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회상했다.
김 씨가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다닌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 합격률 1등(42%)를 자랑하고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 교과목 개설은 물론 1급 시험 대비 온라인/오프라인 특강 및 총정리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김 씨처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원하는 많은 여성들이 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과에 문을 두드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회복지사는 생각하는 것보다 힘들고 인내를 필요로 한다”며 “본인의 성격과 적성을 고려하여 차근차근 준비하면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비지원자들을 응원했다.
현재 그는 지금도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인복지사업 실무에 도움이 되는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자기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8일까지 1학기 신/편입학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