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마쓰야마 히데키
마쓰야마 히데키가 PGA 투어 피닉스 오픈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12위로 끌어올렸다.
마쓰야마는 오늘(8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64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7계단 오른 12위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오늘 끝난 피닉스오픈에서 리키 파울러와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PGA투어 통산 2승째다. 우승 상금은 117만 달러(약 14억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이 24위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김경태로 지난주보다 4계단 떨어진 70위로 밀렸다.
이 밖에 송영한이 110위, 최경주가 127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3위는 조던 스피스, 로리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