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오픈

경북 김천혁신도시의 ‘산학연 유치지원센터’가 15일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센터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이전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투자유치 활동을 한다.

또 이전기관과 함께 지역 발전방안을 수립한다.

센터는 6700㎡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했다. 사업비 241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경북도, 김천시, 전문기관, 공공기관 직원 10명이 운영에 참여한다.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기관 4곳이 입주한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춰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혁신도시가 지역성장의 중심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