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발명 강의를 집에서 미리 들을 수 있는 이러닝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허청은 ‘플립러닝을 적용한 발명교육 이러닝 콘텐츠’를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www.ipacademy.net)에서 오는 1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학습법은 학생이 먼저 온라인을 통해 강의를 들으면 오프라인에서 교사와 토론식 강의가 이뤄진다. 온라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방식이다.
이번 콘텐츠는 `지식재산의 의미와 가치` `창의적 스토리 텔링` 등 7개 강의가 각 차시별로 학습 지도안과 함께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서 플립러닝이 적용된 발명 교육 프로그램도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김헌주 교육기획과장은 "플립러닝을 적용한 발명교육은 자기주도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발명 교육 컨텐츠 개발로 창의적 지식재산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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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운 IP노믹스 기자 accor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