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황창범)는 오는 19일까지 국내 중소기업 연구개발 제품의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2016년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수출용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완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마케팅을 통합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이 자율적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구체적인 해외진출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업체로 최근 3년 이내(2013~2015년) 정부출연 연구개발사업을 완료(성공판정)했거나, 자체 R&D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NEP·NET등을 획득한 중소기업이다.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45개 내외의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소비재 수출확대를 위해 소비재 제품개발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이 사업 참여 기업이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선정단계에서 가점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exportcenter.go.kr)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