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개성공단 전면중단…기업피해 눈덩이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2월 12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4면]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선언에 이어 11일 북한이 남측 인원 추방이란 초강수를 들고 나왔네요. 개성공단 내 우리 정부·공기업·민간업체가 투자한 설비와 시설이 모두 동결됐습니다.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완제품과 원자재, 설비 등 물적 피해는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답니다.

◇바로가기:北 “남측인원 전원 추방”…1조원대 자산동결 현실화됐다

◇바로가기:개성공단 입주기업 철수

2.[3면] 설 연휴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로 시작된 불안 요인이 국제 유가 하락, 일본 증시 폭락, 미국·유럽 증시 불안, 개성공단 가동 중단 카드까지 나오면서 증시가 폭락했다. 11일 코스피는 장 시작과 함께 2.35% 빠진채 시작돼 1860선까지 미끄러지며 낙폭을 키우다 장 후반 1850선까지 내려갔다 전일보다 2.93%(56.25P) 떨어진 1861.54에 마감했다.

◇바로가기:1861.54…미사일 도발…‘햇볕’의 철수…주저앉은 코스피

3.[2면]삼성이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은 물론 유통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도 손을 내밀었네요. 지난해부터 VR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삼성벤처투자가 HTC, AME클라우드벤처스 등과 미국 VR 스타트업 ‘위vr’에 2500만달러를 투자한답니다. HW에서 SW까지 VR 산업 전 방위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全 방위 가상현실’ 눈여겨보는 삼성

4.[12면] 중국 기업 식욕은 새해에도 여전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치후360 컨소시엄이 오페라 브라우저를 개발한 노르웨이 오페라소프트웨어를 12억달러(1조4370억원)에 인수한답니다. 인수 가격은 주당 71크로네(9949원)로 지난 5일(현지시각) 주가에서 46% 프리미엄이 더해진 가격이랍니다.

◇바로가기:모바일 사업 강화 노림수…中 기업, 새해에도 왕성한 식욕 과시

김창순기자 c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