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시집가기 위해 엄마와 눈물의 기도"...예비신랑 누구길래?

권진영
 출처:/방송캡쳐
권진영 출처:/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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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권진영이 결혼 비결로 눈물의 기도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권진영이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맨 문세윤은 “(권진영)누나가 틈만 나면 손을 모은다”라며 권진영의 결혼 비결이 간절한 기도라고 밝혔다.

권진영 역시 “안 그래도 자꾸 사람들이 (남편을) 유혹한 비결을 물어본다. 저 그냥 엄마랑 울면서 기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권진영은 오는 3월 19일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호감형 외모에 배려심이 많으며, 센스 있고 유머러스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