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15일부터 열흘간 2016년 ‘관광자원개발’ 신규 사업 관련, 6개 시도·15개 사업장 현장 확인과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장 컨설팅에선 지방자치단체별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 각종 인허가 사항, 부지 확보 등 절차적 요건과 사업 완료 후 운영 계획, 주변 관광시설 연계 방안 등 내용적 요건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주요 사업 집행단계도 점검한다. 문체부는 지역관광개발사업 계획단계부터 집행단계, 사후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문가 사업 진단과 컨설팅 등을 진행해 각 지자체가 당초 사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매년 관광자원개발을 위해 지자체에 약 2300억원(320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자체가 특색 있는 지역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을 관광 자원화해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