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브라이언, 한국 입국 후 수감 눈길 "한국 안 떠날래"

코난 오브라이언
 출처:/코난 오브라이언 인스타그램
코난 오브라이언 출처:/코난 오브라이언 인스타그램

코난 오브라이언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방한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 또한 눈길을 모은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공항에 몰린 환영인파를 예상하지 못한 듯 입국장을 나서며 벙진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러나 이내 손을 번쩍 들고, 입국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 코난 오브라이언은 확성기를 찾아들고는 한국어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 드디어 왔다. 한국을 안 떠날래”라며 자신을 환영해준 팬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함께 올렸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입국에 앞서 내한이 성사된 것에 한 여고생이 보내온 편지가 크게 작용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은 15일 한국 팬들과 팬미팅을 가질 계획이며 이후 박진영과의 극비 프로젝트 이후 19일 출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