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7
`SNL 코리아 7` 예원 복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공개된 동영상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태임을 보는 예원의 표정과 첫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예원은 과거 있었던 이태임과의 말다툼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예원은 "`저 예원이에요. 혹시 시간 되시면 전화 한 통 주세요. 기다릴게요`라고 문자를 남겼다. 그랬더니 밤에 (이태임) 전화가 왔다. 되게 밝은 목소리로 `괜찮다. 왜 방송 안 하느냐`고 하시더라"며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후련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예원은 "일단 나도 그 영상을 처음 봤다. 어떻게 보면 내 모습을 처음 보게 된 건데, 내가 이렇게 했었구나. 내가 봐도 그 모습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예원은 "내가 봐도 왜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나도 모르게 감정이 앞서서 그렇게 말이 나왔던 것 같다"며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죄송합니다`라고 했을 것 같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원은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SNL 코리아7`에 신입 크루로 합류한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