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서비스입니다. 2월 16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2면] 애플이 스마트폰 전자파 공포 해소에 나섰습니다. 애플은 아이폰7의 AP와 모뎀을 포함한 각종 디지털 칩, 무선주파수 등에 전자파간섭 차폐 기술을 적용합니다. 핵심 칩 전자파 간섭을 줄여 기기 성능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그동안 인쇄회로기판(PCB)과 커넥터에 EMI 차폐 공정을 적용했으나 핵심 칩 대부분에 적용하는 건 처음입니다.
◇바로가기:애플, 아이폰7 핵심칩 ‘EMI 차폐’ 적용
2.[3면]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제품 당일배송 시대를 엽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서울·경기 지역과 6대 광역시, 세종시 지역을 대상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제품 출고와 설치기사 시간 조율까지 보통 이틀 이상 걸리던 배송시간이 ‘한나절’로 줄어듭니다. 소셜커머스·오픈마켓에 이어 대형 백색가전을 포함한 전자제품까지 유통가 배송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딱 반나절…가전배송도 ‘분·초 전쟁’ 합류
3.[12면] 스포츠용품 회사가 디지털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식스는 미국 러닝 및 트래킹 앱 ‘런키퍼(Runkeeper)’ 운영사 피트니스키퍼를 인수했습니다. 나이키는 애플과 손잡고 이어 아이폰과 애플워치용 러닝앱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런 흐름에 제이슨 제이콥스 피트니스키퍼 CEO는 “디지털과 스포츠용품 결합으로 소비자와 더 긴밀하고 신뢰있는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로가기:디지털, 스포츠 업체 ‘새로운 출발선’
4.[20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스 누출 여부를 감지하고 이를 관제센터에 실시간 통보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지이아이티는 처저전력 멤스(MEMS) 기반 가스센서와 이를 스마트 기기에 연결하는 동글 시스템을 개발 했습니다. 일산화탄소(CO), 메탄(CH4), 에탄올(CH2H6O) 등을 감지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가스검침 동글을 스마트기기 이어잭에 꽂기만 하면 곧바로 가스검침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가스 누출·일산화탄소 감지 스마트폰으로 ‘척척’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