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임 어머니, 큰 딸 폭행해 살해 암매장 자백 “공범도 있어”

방임 어머니 
 출처:/ MBC 캡처
방임 어머니 출처:/ MBC 캡처

방임 어머니

방임 어머니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15일 경남 고성경찰서 측은 방임 어머니 박 씨가 “2011년 큰딸이 학대로 사망해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그런 박 씨와 암매장에 공모한 혐의로 공범 2명을 구속했으며, 1명을 불구속 입건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1년 10월 26일쯤 박 씨의 큰 딸이 베란다에 감금하고 30분간 폭행을 했으며 그 뒤로 숨졌다고 전해졌다.

한편 앞서 경남 고성경찰서는 큰딸을 폭행해 사망하게 만들고, 암매장한 혐의(상해치사·아동복지법 위반)로 박모씨를 구속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