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신한은행 글로벌 뱅킹 프로젝트인 ‘글로벌 비대면채널 2.0 업그레이드’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이번 프로젝트는 인스웨이브시스템즈 HTML5 UI 플랫폼 ‘웹스퀘어5’를 활용해 월드클래스급 뱅킹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용자 중심 웹 표준 UI와 UX 적용 △글로벌 포털 구축 △국가별 인터넷 뱅킹 서비스 및 콘텐츠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효율적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기획됐다. 글로벌 포털을 구축해 국가별로 특색 있는 인터넷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한 뱅킹 서비스를 글로벌 지역에 제공하는 등 고객 소통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웹스퀘어5는 글로벌 뱅킹 시스템에 필수적인 ‘원 소스 멀티 디바이스 및 멀티 랭귀지(One Source Multi Device, Multi Language)’를 구현하 는 UI 및
UX 플랫폼으로 적용됐다”며 “소스 코드로 하나로 데스크톱 PC와 스마트폰 과 태블릿 기기 등 웹과 앱(하이브리드 앱)을 동시에 지원함은 물론 하나의 소스로 영어와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어 대표는 “신한은행 글로벌 뱅킹 시스템은 원 소스(One Source) 개발로 시스템 개발 비용을 절감했다”며 “나아가 원 소스 변경으로 웹(PC)과 앱(모바일) 서비스를 한번에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어 시스템 유지보수 편의성도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