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는 케이블, 픽스처 등 상호연결을 특성화하는 새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솔루션은 시그널코렉트 소프트웨어(SW)와 TCS70902 캘리브레이션 소스로 구성된다. 텍트로닉스 DPO/MSO700000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에서 구동된다.

테스트대상 장치 신호를 오실로스코프에 연결하려면 케이블, 픽스처, 어댑터, RF스위치 같은 상호연결이 필요하다. 신호 속도가 향상되면서 상호연결이 신호 특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금까지는 이를 특성화하고 분리하기 위해 고가 전문장비가 필요했다. 텍트로닉스 새 솔루션은 초보 엔지니어도 이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브라이언 라이히 텍트로닉스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담당 총책임자는 “고속 측정 시 상호연결이 미치는 영향을 제거할 필요성이 훨씬 보편화되고 있다”며 “텍트로닉스 SW와 캘리브레이션 소스는 특성화, 분리 같은 복잡했던 작업을 보편적 작업으로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