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달 ‘위메프 플러스’ 월 거래액이 2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비스 출시 첫 달 기록한 55억원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위메프가 지난 10월 출시한 위메프 플러스는 우수 상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현재 식품, 생활, 주방, 유아용품, 디지털,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5000여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위메프는 △최저가 보상제 △무료 배송 △모바일에 최적화한 구매 환경 △고객서비스(CS)를 위메프 플러스 거래액이 급증한 요인으로 꼽았다.

하송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 하송 본부장은 “물류 자동화, 빅데이터 시스템 등을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오는 2017년까지 연 1조원 거래액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