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최근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한 ‘희망나누미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600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200년 설립된 소아암 전문 민간단체다. 소아암 환아가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동참하는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 관련 기관에 헌혈증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CJ대한통운 직원 허재성씨는 대한적십자사 우수 헌혈 표창을 받았다. 허씨는 지난 1996년부터 현재까지 헌혈증 134장을 기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이 마음을 모은 헌혈증이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