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해외홈쇼핑 진출 우수 중소기업·유공자 시상

중소기업청은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5년 해외 홈쇼핑 진출 우수기업 시상식 및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해외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거둔 4개 중소기업(달팽이커뮤니케이션·드림셰프·성우금속·와이앤에이치)과 홈쇼핑(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CJ홈쇼핑·GS홈쇼핑)에 공동 표창이 주어졌다.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은 대기업이 해외에 구축한 홈쇼핑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이 방송될 수 있도록 중기청이 제품 현지화 및 인서트 동영상 제작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 표창을 받은 대기업 홈쇼핑사와 중소기업이 협력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4개 홈쇼핑 관계자와 ‘2016년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공동 평가했다. 해외 홈쇼핑 입점에 필요한 시장성, 상품성, 방송 적합성 등을 갖춘 60~70개 중소기업 제품을 최종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