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바이로봇에 `SW원클릭안심서비스` 탑재... 응용프로그램 등 최신 업데이트 안내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과 협력해 주요 응용프로그램과 액티브X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소프트웨어(SW) 원클릭 안심서비스’를 바이로봇7.0으로 제공한다.

바이로봇 7.0의 ‘SW 원클릭 안심서비스(사진:하우리)
바이로봇 7.0의 ‘SW 원클릭 안심서비스(사진:하우리)

SW 원클릭 안심서비스는 KISA가 제공하는 주요 응용프로그램·액티브X 버전정보를 이용한다. 사용자 PC에 설치된 SW를 검색한 후 버전이 낮은 SW를 안내한다. SW 설치 주소(URL)를 이용해 최신버전을 설치하게 유도한다. 보안이 취약한 액티브X를 삭제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SW 원클릭 안심서비스 실행화면(사진:하우리)
SW 원클릭 안심서비스 실행화면(사진:하우리)

플래시플레이어, 자바, 알툴즈, 곰플레이어, 한컴오피스, 어도비PDF 등 이용이 많은 SW 11종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안내한다. 악성코드 유포와 해킹에 자주 악용되거나 취약점이 발견된 액티브X를 삭제하게 안내한다. KISA에서 추진 중인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 일환이다.

하우리
하우리

정상훈 하우리 바이로봇팀장은 “제로데이 취약점이나 액티브X취약점을 이용하는 악성코드 최신 보안패치는 각 제작업체에서 공개하더라도 일반 사용자가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SW 원클릭 안심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신 버전 정보를 확인하고 패치해 사용자PC 취약성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