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개 사업, 71개 과제 633억원 규모 재난안전 연구개발(R&D)이 추진된다. 공모대상은 175억원 규모 5개 사업 18개 과제다.
국민안전처는 16일 더케이호텔에서 ‘2015 재난안전기술 R&D 우수성과 발표 및 2016 R&D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업분야별 신규 공모과제는 소방안전분야 3개 19억원, 해양경비안전분야 5개 44억원, 계속과제 중 위탁연구과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3개 사업 10개 112억원 규모다.
우수성과 발표회에서는 지우에스엠씨 ‘한국형 원격 조정 파과 방수차 개발’이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국내 기술로 수입 대체효과가 크다. 금오공과대산학협력단 ‘급경사지 사고예방 주민대피 계측관리시스템’과 스맥 ‘특수재난 지역 정찰 및 원격제어시스템’은 우수 연구과제로 꼽혔다.
정종제 안전전책실장은 “창의적 과학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기술 R&D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