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대표 이해진)는 주력 사업 광학필터와 홀센서사업 집중화를 위해 카메라모듈 OEM사업부 매각을 추진중이라고 16일 공시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노스는 지난해 매출액 1837억원과 영업적자 1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8%포인트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했다. 카메라 모듈 사업 부진과 홀센서 및 자가모듈 등 신제품 납품 지연을 이유로 꼽았다.
나노스는 올해 광학필터 물량확대와 블루 필터 적용 모델 확대, 신제품 손떨림방지용 홀센서 사업 제품과 거래처 다변화, 카메라모듈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을 예상했다. 올해 실적 목표로는 매출액 1635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제시했다.
이경민 코스닥 전문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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