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승철)은 매달 여성 대표 질환을 선정해 발표하는 ‘여성 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간 진행되는 캠페인은 해당 진료과 의료진 도움을 받아 질환 소개와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2월에는 여성 신체건강 기초인 뼈 건강을 위해 ‘골다공증’을 소개했다. 향후 심혈관질환, 우울증, 관절염, 자궁경부암 등도 다룬다. 질환 자료와 이미지는 병원 홈페이지, 블로그, 원내 포스터로 볼 수 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병원으로 지역별 유관 기관, 기업 등과 연계해 여성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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