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총 60개 환경 지원제도를 소개한 ‘2016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종합안내서는 환경기술 연구개발(R&D), 창업·벤처기업, 인증·검증, 금융·판로 지원, 환경보건·안전, 해외진출 수출지원, 전문인력 교육, 친환경생활 지원 등 총 8개 분야를 담았다.
특히 이번 종합안내서는 ‘내게 필요한 기업지원제도는?’ 항목을 새로 만들어 기업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 분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방대한 정보로 자신에게 적절한 지원제도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이들에게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환경보건과 안전에 관한 지원제도 설명은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부터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환경책임보험제도와 위해우려제품 안전품질관리 지원제도 내용을 포함했다.
아울러 화학사고대응 환경기술사업, 씨앗기술 성장지원 기술개발사업, 한중 공동 환경기술 실증화 지원센터 활용법 등 최신 환경지원제도 정보도 수록했다.

2016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