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신고, 공주 이어 천안서도 신고 접수 ‘비상’

구제역 의심신고
 출처:/ YTN 뉴스 캡처
구제역 의심신고 출처:/ YTN 뉴스 캡처

구제역 의심신고

구제역 의심신고가 충남 공주에 이어 천안에서도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하루 동안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 소재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연달아 신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육두수는 각각 980마리, 2100마리다.

충청남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고 최종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달 11일 전북 김제와 13일 전북 고창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돼지 1만824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제한 조치한 바 있다. 이후 이달 12일 전국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