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종영 소감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종영한 가운데, 남궁민이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다.
19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궁민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의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팬들과 셀카를 찍으러 간다"고 밝혔다.
앞서 남궁민은 `리멤버`의 시청률이 18%를 넘을 당시 직접 팬들을 찾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리멤버`가 11일 밤 방송된 18회로 시청률 18%(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고, 18일 밤 방송된 20회(마지막 회)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함에 따라 공약 이행이 성사됐다.
남궁민은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서 선착순 300명과 직접 셀카를 찍으며 간단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궁민 시청률 공약 이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남궁민은 “긴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촬영했기 때문에 시간이 금방 간 것 같다. 규만이를 미워해 주시고 그만큼 또 사랑해주시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시청자분들의 그런 관심이 힘이 되어 미움을 받으면서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좋은 역할로 인사드리겠다. 감사드린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