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장 사형 확정, 총기 난사 5명 살해+7명 부상 “범행 지능적”

임병장 사형 확정 
 출처:/ YTN 캡처
임병장 사형 확정 출처:/ YTN 캡처

임병장 사형 확정

임병장 사형 확정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끌었다.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총기난사 사건 임모 병장에 대해서 사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법원은 사형 확정을 한 이유에 대해서 “평소 친하게 지내거나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 후임병에게도 소총을 발사해 살해했다. 범행도 지능적이고 냉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법원은 “원심의 사형이 심히 부당하다고 인정할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2014년 6월 강원 고성군의 육군 22사단 GOP에서 임 병장은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뒤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됐으며 19일 사형 확정으로 인해 집행 대기 중인 61번째 사형수가 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