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과거 SNS 언행 논란 참회하며 눈물 "내가 너무 못나고 창피했다"

고경표
 출처:/tvN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
고경표 출처:/tvN '꽃보다 청춘' 화면 캡처

고경표

꽃보다청춘의 고경표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PD는 갑작스럽게 푸켓에 등장해 멤버들에게 아프리카로 떠난다는 소식을 전달했다.

이에 갑자기 고경표가 눈물을 흘렸다.

이후 공항으로 향하는 차에서 “왜 울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고경표는 “꽃청춘이라는 곳이 아무나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지 않느냐”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이런 곳에 출연해도 되는지 죄송하게 느껴졌고, 저는 가면 안 될 사람이라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과거 SNS 논란을 언급하며 “당시 언행들이 내 스스로가 봐도 너무 못났고, 창피했다. 내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도 너무 창피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