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어머니와 살 집 구하지 못해 회사 바닥서 쪽잠 '웹툰 작가의 일상'

나혼자산다 기안84
 출처:/MBC '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나혼자산다 기안84 출처:/MBC '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나혼자산다 기안84

나혼자산다 기안84가 집을 구하지 못해 회사 바닥에서 쪽잠을 청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션왕`, `복학왕`의 웹툰 작가 기안84의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1층에서 포착됐다. 마감 당일 회의실 바닥에서 쪽잠을 잔 그는 회사 화장실에서 씻고, 구내식당에서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을 보며 홀로 밥을 먹었다. 마감을 끝낸 후엔 네이버 웹툰 담당자 집을 찾았다.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찾고 있는 기안84는 마땅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회사와 네이버 담당자의 집을 전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한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