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김세정, 1위 후 감격 소감 "엄마 오빠, 바닥부터 살았는데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

프로듀스101 순위
 출처:/Mnet '프로듀스101' 화면 캡처
프로듀스101 순위 출처:/Mnet '프로듀스101' 화면 캡처

프로듀스101 순위

프로듀스 101 김세정이 1위를 차지한 후 감격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5회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1시 종료된 국민 프로듀서들의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하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총 528,772표를 받은 전소미가 먼저 2위로 호명됐고, 젤리피쉬 김세정은 총 559, 694표를 받아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세정은 다음 모든 평가에서도 자동으로 센터를 맡게 됐다.

이어 김세정은 눈물을 흘렸고 “엄마, 오빠 우리 셋이서 바닥부터 살아왔는데 이제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며 “힘든 분들 많을 텐데 저를 보면서 힘내시고 꽃길만 걷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큰 소리로 “저는 소미와 친합니다! 소미를 매우 아낍니다! 이 자리 언제든지 줄 수 있으니 여러분의 선택에 맡기겠다”라고 덧붙였고 뿅 화살을 날리며 자신감을 보였다.

3등은 판타지오 최유정, 4등 플레디스 주결경, 5등 젤리피쉬 강미나, 6등 MBK 기희현, 7등 MBK 김다니, 8등 MBK 정채연, 9등 젤리피쉬 김나영, 10등 큐브 전소연, 11등 레드라인 김소혜가 호명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호명된 61명 만이 걸그룹 데뷔를 향해 방송 출연을 이어가게 된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