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 규탄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는 시민 단체들의 행사가 연이어 개최됐다,.
다수의 시민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22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구(舊) 일본대사관 건너편에 위치한 평화비(소녀상) 부근에서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규탄하는 각종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독도향우회’와 ‘구국실천연대’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는 ‘독도국민연대’와 ‘한국독도연구원’이 각각 일본 다케시마의 날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또한 오후 1시에는 ‘독도나라살리기운동본부’가 같은 장소에서 일본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기 위한 문화제를 진행했으며, 같은 시각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일본 대사관이 위치한 종로 트윈타워 앞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밖에도 평화비 부근에서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1인시위를 비롯해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주관의 촛불 예배, ‘한일협상안폐기대학생대책위원회’가 진행하는 규탄 문화제도 예정돼 있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