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사망 소식이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일 경기 하남경찰서 측은 과거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의 피해자의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찰은 숨진 어머니를 발견 당시 단 38kg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으며 피해자인 딸이 사망 이후 어머니는 식사를 거르고, 거의 술로 대신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경찰 측은 피해자 어머니는 영양실조에 의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영남제분 사건은 지난 2002년 영남제분 회장 아내가 사위의 불륜을 의심해 사위의 사촌인 여대생을 청부 살해한 사건이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