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레이디스코드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유재석이 고 권리세와 은비를 추모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 9월 11일 MBC ‘무한도전’의 라디오데이 특집을 맞아 MBC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일일 DJ로 나섰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와 리세를 추모하는 글을 낭독했다.
유재석은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고 말하며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선곡했다.
이후 노래가 흘러나오자 유재석은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애슐리, 소정, 주니)는 24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를 공개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