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김현수기자] 국내 독자 기술로 자동차용 HUD(헤드업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에이치엘비는 자사 출시 제품인 ‘아프로뷰 S2’의 펌웨어 업데이트로 신규 주행 모드인 액티비티 모드가 추가됐다고 24일 밝혔다.
순정형 애프터마켓 HUD 제품인 아프로뷰 S2는 차량 주행 시 길 안내 정보를 사용자 취향에 맞게 스탠다드, 다이내믹, 심플 모드의 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했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로 액티비티 모드가 추가돼 총 4가지 주행 모드로 운전자의 사용 환경 범위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
추가된 액티비티 모드는 ▲도로 애니메이션 차선 이미지 변경(차선 길이, 동작 속도, 차선 연두색 색상 변경) ▲주행 정보 및 안전 운전 DB 교체 타임 10% 증가 ▲안전 운전 DB 출력 시 하단 주행 정보 남은 거리 표시 삭제로 표현돼 시야각과 시인성의 개선을 목적으로 뒀다.
특히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와 좌·우 도로 애니메이션 차선 표현, 시설물 표시, 길 안내 정보 등을 3D 모드와 같은 증강 현실 모드로 제공하여 보다 입체적인 모습의 안정적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아프로뷰 S2의 펌웨어 업데이트(버전 1.4.5.5)의 다운로드와 방법은 24일부터 아프로뷰 홈페이지(http://aproview.co.kr)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아프로뷰 S2는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6 프로덕트 부문 본상 수상’, ‘Spark Design Awards 프로덕트’, ‘GD마크 우수디자인 마크’ 등 각종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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