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낸시랭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지하철역에서 펼친 신음 퍼포먼스가 재조명되고 있다.
낸시랭은 2012년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내 갤러리광장 개관식에서 축하공연으로 `신음`의 종류를 설명하는 이색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공연 모습은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와 논란을 낳았다.
이 동영상에서 낸시랭은 시민들을 상대로 신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을 어깨에 걸친 낸시랭은 "일본 신음을 소개한다"며 "앙~ 앙~ 아리가토"라는 말을 반복, 시민들에게 따라하라고 시킨다. 또 "아직 나도 경험하지 못했다"며 오르가즘 신음을 `신음의 백미`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 퍼포먼스는 낸시랭이 참여한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프로모션차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