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김제이기자] 아이아라(대표 최우철)는 ‘크레용팡’의 핵심 기술인 증강현실 평면도안입체화기술에 대한 기술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아라는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창업 투자를 받아 설립된 증강현실(AR)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평면도안입체화기술은 색칠한 그림을 모바일 혹은 태블릿으로 비추면 색칠한 색 그대로 그림이 3D로 살아나는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크레용팡의 핵심 기술이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에서는 3D로 전환된 객체와 이용자 간의 상호작용(인터랙션) 기능까지 지원하고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남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아라 최우철 대표는 “증강현실 색칠놀이 서비스와 같은 융합적 콘텐츠를 시작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콘텐츠 시대의 상용화가 왔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라인 소셜리티를 중요 가치로 삼고 있는 아이아라는 디지털화돼가는 놀이 콘텐츠를 오프라인 스킨십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제안하는 시스템 구현으로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O크리에이티브에서 5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 최우수 융복합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제이기자 kimje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