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MWC 2016’에서 ‘LG G5와 프렌즈’로 참가기업 중 가장 많은 32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MWC 2016을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LG G5를 ‘최고의 휴대폰 기기’로 선정했다.
IT 전문매체 BGR는 MWC 2016 위너에 G5와 LG 롤링봇을 선정했으며, 안드로이드 오쏘리티는 베스트 MWC 2016에 LG G5와 프렌즈를 택했다.
이밖에 ‘디지털 트렌드’ ‘트러스티드 리뷰’ ‘위버기즈모’ 등 해외 유력 매체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LG G5와 프렌즈’에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적용,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MWC 2016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LG 프렌즈 가운데 ‘하이파이 플러스 위드 B&O 플레이’가 가장 갖고 싶은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과 협업한 이 제품은 G5와 결합해 32비트 프리미엄 사운드를 들려준다. 360 VR가 뒤를 이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고객이 상상하지 못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 수상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