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4K(3840×2160) 콤팩트 XDCAM 캠코더 ‘PXW-Z15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품은 이면조사형 2000만 화소 1.0 타입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풀HD(1920×1080) 해상도에서 5배속 슬로우 모션 기능을 지원한다. 초당 120 프레임까지 풀HD 화질로 캡처가 가능하며 12배 광학 줌을 제공, HD 모드에서는 24배, 4K 모드에서는 18배 클리어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을 지원한다.
또한 2000만 화소의 1.0 타입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구현, 촬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무선랜(와이파이)을 활용한 파일 전송, 생중계도 가능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액세서리 없이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4단계 내장 ND 필터를 통해 피사계 심도(포커스)와 노출 조절이 용이하며 멀티 인터페이스 슈로 ‘UWP-D 시리즈’ 무선 마이크와 같은 소니의 다른 제품과 무선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무선랜 리모트로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손쉽게 영상 촬영을 제어할 수 있으며 약 400분 간 연속 녹화가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광각의 높은 콘트라스트를 특징으로 하는 0.39 타입 144만 화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뷰 파인더와 3.5 타입 155만 화소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로 영상 작업 시 정확한 촬영을 할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