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다음달 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당일 인천시와 ‘지역 상생 발전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현대백화점은 현장에서 송도점 입점 예정 50여개 브랜드와 전문 판매직, 아울렛 시설물 관리직 등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인천시 거주 시민을 우선 뽑는다. 구직자 면접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기업 매칭 컨설팅, 직무 맞춤형 면접 코칭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영업면적 4만9613㎡ 규모로 오는 4월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매년 국내외 고객 600만명이 송도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제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