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출연한 코나가 화제인 가운데 멤버 배영준이 밝힌 그룹 코나의 해체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지난 1996년 발표 곡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부른 2인조 그룹 코나가 소환됐다.
이날 방송에서 코나의 멤버 배영준은 프로젝트 그룹 코나의 해체 이유에 대해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그때는 정태석 군과 사이가 안좋았다`며 `같은 공기로 호흡하는 것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영준은 `(슈가맨) 섭외를 받고 태석이에게 연락을 했다. 목소리를 들으니 눈 녹듯이 풀렸다`고 말했다.
정태석 역시 `앙금을 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