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지식재산 전략 지원

중소기업청은 ‘월드클래스 300 연구개발(R&D)사업’에 선정된 신규 기업 30곳을 대상으로 전주기 지식재산(IP)전략을 지원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기 IP 전략은 기업 IP 역량을 진단해 R&D 과제 전 단계에 걸쳐 연속적·체계적으로 IP 전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전에는 정부 R&D 발굴·선정·수행 등 특정 단계에서만 단절적·분절적으로 IP 전략을 지원해왔다.

정병락 기업혁신지원과장은 “정부 R&D 최초로 올해부터 중기청이 선진 IP 전략기법을 도입했다”며 “이제는 중장기 R&D 과제에 대해 전주기 IP 전략 지원 체계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