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프시티코리아(대표 이남용)는 숭실대학교와 교육성과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재학생에게 총 20억원 상당 상용 개발자 컴포넌트 전체 제품을 무료 지원한다. 컴퓨터학부 실습실에서 무료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이 제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술을 지원한다.
그레이프시티는 윈도부터 웹과 모바일까지 모든 개발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시각화, 제어, 리포팅 툴 등을 개발·공급한다. 포천(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75%에서 그레이프시티 제품을 이용해 SW를 개발 중이다. 국내 금융, 반도체, 자동차, 게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도가 높다.
그레이프시티코리아 관계자는 “개발 컴포넌트를 학생들이 무료 사용해 볼 기회를 접함으로써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개발능력을 배양한다”며 “다양한 개발 경험으로 새로운 가치창출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