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전남대교수, 한국정밀농업학회장 선출

최영수전남대교수, 한국정밀농업학회장 선출

최영수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한국정밀농업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이다.

정밀농업은 농사정보를 이용해 농지와 작목에 맞는 최적의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1990년대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 현재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21세기 새로운 농업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이다.

최영수 교수는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회의 기본 체질을 강화하고, 정밀농업 분야의 선도적인 학문발전과 정책 개발을 통해 관련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활발한 국제 학술교류 활동으로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진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교수는 미국 텍사스 A&M 대학 및 USDA 객원교수, 농림부 농림과학기술정책심의회의원, 전라남도 도정평가위원, 국립농업과학원 겸임농업연구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농업기계학회 총괄이사를 맡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