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4월 초까지 ‘2015 미래작가상’ 무료 전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박건희문화재단(이사장 구본창)과 진행한 ‘2015 미래작가상’ 전시를 4월 3일까지 신사동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사진 - 캐논 제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박건희문화재단(이사장 구본창)과 진행한 ‘2015 미래작가상’ 전시를 4월 3일까지 신사동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사진 - 캐논 제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박건희문화재단(이사장 구본창)과 진행한 ‘2015 미래작가상’ 전시를 4월 3일까지 신사동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전시는 2015년 8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미래작가상 공모전’에 지원한 총 100여 명 지원자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예비 작가(김영경, 이택우, 홍지윤) 3인이 6개월 간 튜터링 과정에서 얻은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수상자는 캐논 DSLR 카메라 EOS 6D와 EF 24-105mm f/4L IS USM 렌즈를 포함한 촬영 장비를 지급받았다.

구본창 작가 마스터 튜터링은 물론 각 수상자 별로 변순철, 정희승, 구성연 작가로부터 1대 1 교육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경 예비 작가는 ‘공사장’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주제로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건설 현장을 그만의 해학적인 시선으로 사진에 담았다.

이택우 예비 작가는 ‘신도시’를 주제로 횡단보도부터 벽돌, 나무 등 사물이 담고 있는 오래된 신도시 속 이면 감각 또는 모습을 사진으로 풀어냈다.

홍지윤 예비 작가는 작품 접점A를 통해 색채와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시하며 색채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튜터를 담당했던 변순철 작가는 “학생들과 함께했던 튜터링 동안 작가로서 기준점을 제시하기보다 학생 내면에 내재돼 있는 좋은 점을 지켜보고 찾아주고자 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자유로운 상상력을 갖춘 2015 미래작가상 수상자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강남구 신사동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 갤러리에서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운영된다.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별도 관람료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미래작가상 전시는 사진으로 꿈꾸는 모든 대학생의 틀에 갇히지 않은 생각과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젊은 예비 작가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잠재력 있는 인재를 국내 사진, 영상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