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세계적 기업 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선정하는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y)’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어플라이드,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

스티브 아담스 어플라이드 윤리·준법감시역 부사장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협력사, 경쟁사, 넓게는 공중과의 관계에서 높은 수준의 윤리 규범을 적용·실천한 점을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티모시 엘브리시 에티스피어인스티튜트 대표는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회사 운영 전반에 투명하고 윤리적인 문화를 확고하게 심었다”며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처럼 기업 시민의식, 규범, 투명성 부문 등에서 뚜렷한 강점을 나타낸 기업은 투자자, 업계, 고객, 임직원에게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고 평가했다.

에티스피어인스티튜트는 조직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윤리지수(EQ)’를 평가기준으로 적용해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을 선정한다. 윤리와 법적 규정 준수 프로그램(35%), 기업의 사회적 참여와 책임(20%), 윤리 문화(20%), 경영구조(15%), 명성·리더십·혁신(10%) 등 5개 분야에 걸쳐 표준화된 정량적 방법으로 기업을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