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에 IP경영진단과 전략을 제공한다.
특허청은 중소·중견기업이 지식재산 경영 현황을 파악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정립하도록 ‘2016년도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 역량 향상을 위해 지식재산 전문가 2명이 진단대상 기업을 방문해 △인프라 △활동 △관리 △실적 △성과의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IP경영실태를 진단한다.
지식재산 전문가는 진단 이외에 미흡한 부분이나 현안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중장기 지식재산경영 전략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는 신규 참여기업을 위한 ‘진단 중심형’과 기존 참여기업을 위한 ‘컨설팅 중심형’이 함께 운영돼, 기존 참여기업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 예산규모는 3억원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15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www.kipa.org)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며, 상반기 사업은 14일부터 접수한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지식재산 관련 업무의 추진방향에 의문이 드는 기업이라면 지식재산경영 진단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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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IP노믹스 기자 mj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