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대표 민동욱)는 통신형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클론 L7 프라임’을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이클론 L7 개선품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에서 전용 앱을 실행하면 언제 어디서나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IoT 요금제에 가입해 사용한다. 스마트폰은 통신사 관계없이 연동된다.
세계 최초 서비스를 7가지 지원한다. 기존 아이클론 L7은 음장보안 기술로 차량 도난, 침입 방지 알림, 화재 알림과 견인 알림 메시지를 발송했다. 아이클론 L7 프라임은 주차 모드로 전환 시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발송한다. 구글 맵과 연동된 관제 서비스다. 주차 위치, 주소를 구글 맵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 푸시와 문자 메시지 중 하나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L7 프라임은 스마트폰을 두 대 등록할 수 있다. 운전자 외 제3자까지 현재 차량 상태와 주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택시·버스 회사, 물류 회사, 기업용 차량 관리에 유용하다.
SD카드에 녹화된 모든 영상을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볼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주행 중 충격’ ‘주차 중 충격’ 영상만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에서 ‘수동 녹화’ 기능을 이하면 차량 상황이 궁금할 때 바로 영상을 녹화해 볼 수 있다.
신제품은 SK텔레콤 IoT-100 요금제에 가입해야 사용할 수 있다. 월 통신요금 1만원으로 데이터 1GB, SMS 300건을 제공한다. 출시 기념으로 5만9000원에 판매된다. 1만5000원 상당 거치대를 선착순 증정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