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시큐어(대표 이상헌)는 신기술개발실 소속 이선호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2016년판에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선호 박사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 없이 검색하거나 산술 연살하는 준동형 암호를 연구했다. SCI급 논문을 수차례발표하고 국제학술대회에 활발히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4년 한컴시큐어에 합류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이버보안연구본부와 함께 민간 수탁 과제로 진행하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고려한 안전한 키관리 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 프로젝트 책임자를 맡았다. 데이터 보안 근간이 되는 키 관리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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