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새 대북 행정명령 발동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백악관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금융제재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대북 제재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다.
행정명령에는 광물거래와 인권침해, 사이버안보, 검열, 대 북한 수출과 투자 분야에 대한 포괄적 금지 조항이 적용됐다.
또한 행정명령에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적용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한편 세컨더리 보이콧이란 제3국의 기업과 은행, 정부 등을 제재하는 것으로 핵 활동과 관련없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라도 북한과 거래하는 기업이나 금융기관 등에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