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지속가능경영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 제공>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지속가능경영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 제공>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지속가능경영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발간 중인 지속가능보고서는 한국후지제록스의 사회책임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담았다.

올해는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진행 중인 `자원순환활동` 중 재제조에 대한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으로부터 사용이 끝난 자사 제품을 회수해 철, 알루미늄, 유리, 플라스틱 등 33개 종류로 분해, 분류하고 재활용하는 등 제품 기획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통합 재활용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재자원화율 99.9%, 폐기율 `0`(제로) 성과를 4년 연속 달성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이 보다 많은 이에게 사회책임경영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SR은 경영 그 자체`라는 기업 철학을 근거로 고객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